아라시야마는 어떤 곳인가.
아라시야마는 교토의 서쪽 외곽에 위치한 경치 좋은 지역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 대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고급 료칸과 오천, 가이세키 요리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래서 교토에서는 아라시야마 온천, 고베에서는 아리마 온천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 만일 료칸 1박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반나절 정도의 여정으로 가기에 적당하다. 교토에서 란덴이라는 클래식한 열차를 이용하면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료안지-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산죠가와라마치, 비용은 편도 220엔, 아라시야마로 갈때는 중간에 한 번 갈아탄다.)
아라시야마에서 만난 인생 커피, % 아라비카 카페
아라시야마에는 스타일리쉬한 카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카페들 중 하나가 도게츠교 근처에 위치한 % 카페이다. 카페는 아담한 실내 좌석 공간과 인근 강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메뉴는 커피, 차, 샌드위치, 디저트 등 다양한 음료와 가벼운 식사가 특징이다.
특히 교토 라떼라는 메뉴가 유명한대, 잘 알다시피 일본 우유는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 아라비카 카페의 원두가 풍미나 맛, 향이 무척 뛰어난대 이 우유와도 잘 어울린다. 아침마다 좋은 원두를 갈아서 내려먹는 취미가 생겼는데 그러다 보니 확실히 커피 맛에 대한 차별성이 생겼고 확실히 개인적으로 뛰어난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도게츠교 근처에 있어서 탁트인 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봄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 오면 더욱 풍경이 아름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술처럼 분위기에 취해 마시게 되는 커피였다.
우리나라에도 작년 10월에 신세계에서 수입을 해서 현재는 코엑스 스타필드에 있다.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원두를 사기 위해 오픈런이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귀엽게 응 카페라고 부르기도 하고 최근 SNS에서 엄청 핫한 곳이다.
% 카페의 메뉴는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라떼, 카푸치노와 같은 스페셜티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가벼운 식사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차, 주스, 스무디도 있다. 전체적으로 % Cafe는 트렌디한 분위기와 고품질의 커피 음료로 유명한 일본에서 인기 있는 커피 체인점이다. % 아라비카는 일본 고베에서 태어나고 자란 커피 마니아 케네스 쇼지가 설립한 일본 커피 회사다. 이 회사는 2013년에 일본 교토에 첫 커피숍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아라비카"라는 이름은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하는 커피 식물의 종에서 유래했고, 아라비카 커피는 로부스타와 같은 다른 종류의 커피보다 맛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 아라비카 커피숍은 미니멀리즘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품질의 커피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공급되는 아라비카 콩의 독점적인 혼합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출시 이후 % Arabica는 일본, 중국,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20개국 이상의 70개 이상의 장소로 확장되었다. 그 회사는 고품질 커피, 혁신적인 디자인, 빠른 성장으로 많은 상과 찬사를 받았다. 조만간 블루보틀이나 스타벅스 급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Arabica는 글로벌 커피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Arabica 커피의 즐거움을 소개하고 커피숍 디자인과 고객 경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척하고 있다고 한다.
https://goo.gl/maps/4DAr6L7feBStBU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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