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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사이다특가 구매가 가능한가, 에어서울 홈페이지 폭주 이유

씨네마사파리 2023. 2. 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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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홈페이지가 폭주했다고 한다. 접속자가 몰려서 그런 것 같은데 지난 달 31일에 항공권 특가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 오늘 아침 10시부터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했다고 한다. 98%까지 할인이라고 하는데 이건 거의 공짜로 주는거 아닌가 싶다. 하지만 98%라는 항공권을 몇 퍼센트나 풀었을까가 중요할 것 같다. 사이다 특가라고 하는데 이렇게 접속이 안되면 고구마될 것 같다.

 

사이다특가는 에어서울이 1년에 정기적으로 두 번 하는 행사이다. 에어서울이 주로 일본이나 동남아를 위주로 하니까 홍콩, 대만, 방콕,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이 주요 도착지가 될 것 같다. LCC들의 이런 행사가 처음은 아니다. 제주에어나 에어부산, 진에어 등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런 특가 행사를 통해서 몇 년전에 방콕을 30만원 정도에 가본적이 있다. 경쟁이 지금만큼 치열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더 싼 표는 이미 다 팔렸고 그나마 남은 것이 그랬다. 한동안 LCC 쪽은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폭주하는 항공사 이야기가 나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사이다 특가는 오늘 이후로 또 6일 10시에 오픈한다. 아마 오늘 팔리지 않고 남은 것들일 것 같다. 전체 판매량은 200석에 불과하다고 한다. 너무 적다. 일단은 접속조차 안되니 들어가보기도 힘들겠다. 좀 시간 지나면 한번 들어가서 가볼만한 곳이 있나 살펴봐야겠다. 최근에 타 본 에어부산은 두 시간 정도까지는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태국처럼 6시간 정도 되는 곳은 심각하게 고민이 될 것 같다. 

 

이제는 항공권이 싸지길 기대하거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일은 너무 어려워진 것 같다. 코로나 이전으로만 돌아가도 좋을 것 같은데 요즘 물가 올라가는 추세로 봐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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