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오사카 맛집, 솟아올라라 장어 덮밥, 이즈모 우나기

일본 여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라멘, 스시 등은 점점 먹지 않고 오코노미야키나 타코야키 등처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좀 멀리 하게되었다. 그래서 장어 덮밥집을 찾게 되었는데 비쥬얼, 양과 맛에서 정말 엄청난 맛집을 알게되었다

이즈모 우나기, 언제나 장어가 진리지

오사카 여행, 이즈모 우나기, 장어덮밥

우리는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먹는 것처럼 일본은 장어 요리를 많이 먹는다. 덮밥이나 튀김 등으로 해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즈모 우나기는 감칠맛 나는 소스로 맛깔나게 구운 장어 한 마리를 밥위에 그대로 올리는데, 밥과 장어 사이에는 또 아주 두툼한 계란말이가 하나 올라간다. 양념된 밥도 양이 어마어마한데 옛날 고봉밥의 두 배는 돼보인다. 밥을 다 못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요청하면 오니기리처럼 만들어서 비닐봉투에 넣어준다. 한 두 덩어리 정도 만들어주면서 보존료를 넣지 않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니기리처럼 커다란 김도 한장 싸주나 싶었지만 모양만 삼각형이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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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문앞까지 나와서 인사를 해주는 것이 오사카 식당들의 종특인것 같다. 거의 가는 식당들마다 인사를 해주셨다. 정말 맛있게 잘먹고 끝까지 기분좋게 나온 식당이다. 그리고 이 집의 메인은 솟아나라 장어덮밥이지만 그 외에 각종 술안주꺼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먹지 않는 소 혀 요리가 진짜 맛있었다. 그들은 텅이라고 부른다. 영어에서 온 말인데 일본 발음으로 텅이라고 한다. 아무튼 갖은 야키토리와 꼬치구이까지도 맛있는 집이었다. 구글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가면 훨씬 기다림이 줄어들 것이다. 구글 지도에서 위치 파악하고 예약하면 된다. JR후쿠시마 역 근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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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사카는 식당마다 자리세로 나오는 음식이 있는데 어떤 곳은 안먹으면 돈을 안받기도 하는데 여기는 관계없이 돈을 받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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